다이어트 187일 차
오늘은 아침에 다이어트 일기 업로드를 하지 못했다. 그간 6개 여월 간의 백수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직장인으로 돌아가는 첫날이었기 때문이다. 이제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공복시간, 식단의 구성을 재조정해야 한다.
체중 | 89.3kg |
혈압 | 128 / 75 |
새로운 환경, 새로운 사람들에 적응하느라 하루종일 긴장을 해서인지 오후 4시쯤 돼서야 물 한 컵을 마셨다. 다행히 점심은 목요일을 제외하곤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 식단을 새롭게 구성한 도시락으로 싸와 먹어야겠다. 수영은 가능한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대신 수영 가는 날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지 않으니 주 3회 1일 1식이 되어 버린다. 나머지 화, 목, 주말 동안 고른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방향으로 조절해 봐야겠다. 한동안 체중이 들숙날숙할 테고 음식 사진도 찍기 힘들겠지만 새로운 환경에 또 적응하고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.
간헐적 단식, 다이어트는 계속된다.!! 난 포기 안 해!!
어제의 식단
오후 12:06 - 샤부샤부, 각종야채, 고기, 피자, 떡, 감자칩, 아이스크림커피
긴 시간 동안 가족들과 시끌벅적 떠들며 잔뜩 먹었다. 오랜만에 단맛 나는 디저트도 먹어보고 오늘은 이 한 끼로 마무리해야지 했었는데...
오후 08:16 - 시래깃국, 현미누룽지
저녁이 되어 갑자기 몸이 으스스 해지며 두통이 오기 시작하는 게 마치 몸살 느낌이 들어 뜨끈한 국물을 한 그릇 먹고 나니 괜찮아졌다.
ps - 지속적으로 블로그 공격하는 분들 나 같은 소규모 블로그 공격해서 얻는 게 뭔가요? 그 시간에 좀 더 생산적인 일 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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